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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명성황후 살해를 들먹이는 일본의 다급한 본심
명성황후 살해를 들먹이는 일본의 다급한 본심
박통의 중국 전승절 참가도 시비의 대상인가?

[여원뉴스=김재원컬럼]명성황후와 일본 언론

 

명성황후 살해를 들먹이는 일본의 다급한 본심

박통의 중국 전승절 참가도 시비의 대상인가?

 

급하면 참말 한다는 우리나라 속담이 있다. 최근 일본 산케이신문에서 그것을 본다.

누구에게나 아킬레스건이 있다. 일본에게는 명성황후가 상징적인 아킬레스건일 수 있다. 누구나 아킬레스건을 감추려고 한다. 그러나 급하면 감추려 해도 튀어 나온다. 이번 박대통령 방중에 대해서 역심이 난 일본이 '박근혜대통령은 명성황후(그들은 민비라고 했다)를 닮았다'는 투의 어거지 논리를 폈다. 아마도 우리를 약 올리고 피 끓게 하려고 명성황후 얘기를 끄낸 모양이지만 결과는, 일본의 다급한 속내를 전세계에 알린 꼴이 됐다. 명성황후..일본은 더 이상 우리를 피 끓게 하지 말라. 명성황후..일본이 지진으로 망해서 바다 밑에 가라 앉아도 명성황후에 대한 일본의 천인공로할, 국가 차원에서 주동한 그 암살 범죄는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일본의 우익 성향 산케이신문이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앞두고 박태통령을 일본 낭인들에게 암살된 명성황후에 비유해 우리의 비윗장을 건들였다. 산케이신문의 정치부 전문위원 노구치 히로유키라는 아이는 지난 31일 인터넷판에 '미중(美中) 양다리, 한국이 끊지 못하는 민족의 나쁜 유산’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박 대통령이 중국에 사대적 태도를 취하고 있으며 이는 명성황후의 행태와 비슷하다는 주장을 폈다. 그는 “조선은 청나라, 일본, 러시아 등 사대의 대상을 차례로 바꿨다”며 “지금의 한국도 조선의 DNA를 계승해 사대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썼다. ‘사대적 모습’의 예로 그는 박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들었다.

▲ 일본은 명성황후 시해라는, 일본정부 정부 차원의 암살범죄를 한성신보사라는 언론사를 중심으로 자행했다. 산케이신문은 그 한성신보의 후배격인... © 운영자

노구치는 “조선에 박 대통령과 같은 여성 권력자가 있었다”며 명성황후를 거론했다. 명성황후를 ‘민비’라고 부르는 노구치는 “(청일전쟁 후) 청나라라는 후원자를 잃은 민씨파는 쇠퇴했다”며 “민씨파는 러시아군의 지원으로 권력을 탈환했지만 민비는 3개월 뒤 암살됐다”고 썼다. 그러나 그는 일본 공사의 지휘를 받은, 다시 말하면 일본 정부의 암살 지시를 받은 낭인들이 명성황후를 암살했다는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가 자신들의 역사적 만행이 창피해서 그랬는지 아닌지는 필자도 언급하지 않겠다. 다만 일본 정부가 얼마나 급했으면, 박대통령을 명성황후와 비교하면서 명성황후 시해라는 스스로의 만행의 역사를 쑤셔대서 다시 세상이 알게 했을까?

명성황후 살해범들은 '한성신보사'라는 언론사 명칭을 썼다. 산케이신문은 바로 그 후배

명성황후를 살해한 낭인들은 '한성신보'라는 언론사 이름을 썼다. 여기에 바로 일본이라는 나라의 상징성이 있다. 즉 일본은, 언론사라는 명칭을 쓰면서까지도 암살 범죄에 가담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번 박근혜대통령을 모독한 그 산케이신문은 바로 명성황후를 살해한 한성신보사, 즉 '언론암살단'의 후배쯤 되는 언론사다. 노구치라는 아이는 그러니까 명성황후 살해 조폭들의 후배가 된다.

박근혜대통령을 명성황후를 닮았다고 한다면 아베는 뭔가? 2차 대전 이후 패전국이 되어 미국에 무릎을 꿇던 일본이, 자신들의 나라에 원자폭탄을 퍼부어 수많은 일본인을 죽게 했던 '원수의 나라'라던 미국에게, 지금은 창녀같은 웃음을 날리고 있는 꼴이라니, 전세계가 비웃는 것도 모르고 오바마에게 교태를 부리는 아베의 꼴이라니...

일본이 현재 다급한 입장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엊그제 도쿄에 수직 지진이 일어날 경우를 대비한 훈련을 보면서도 실감했지만(2015.9.2 조선일보) 여러 모로 다급하다. 오바마에게 창녀적 웃음을 흘리며 개겨대는 아베의 입장도 측은하지만, 특히 후쿠시마 지진 이전이나 이후나 일본은 전전긍긍의 나날을 보낼 수밖에 없다. 미국에 기대고 있지만, 중국의 눈치를 안 볼 수도 없다. 중국의 승전기념일에 박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을 보고 속이 뒤집히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게다가 박대통령이 중국과 평화통일 등 아시아의 주도권을 잡는 일련의 움직임에 촉각이 곤두서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 생각만 해도 가슴 미어지는 우리의 사랑하는 왕비 명성황후, 17세에 왕비로 간택되었다가, 일본 황실 차원의 암상 대상이 되어 한많은 죽음을 맞이한.... © 운영자

우리의 왕비 명성황후의 치 떨리는 죽음...일본 정부 차원, 천왕 차원의 암살범죄

최근 명성황후의 비참한 죽음을 주제로 한 뮤지컬 '명성황후'가, 20주년 기념공연이 절찬리에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재공연되고 있다. (9월 10일까지) 일본은 명성황후를 무참하게 살해했다. 사랑하는 우리의 젊은 왕비. 17세에 왕비로 간택되어, 망해가는 나라의 왕비가 되어, 국태공인 시아버지와의 불화 등 편치 않은 날을 보내던 명성황후.명성황후는 일본정부가 정책적으로 결정해서 살해한 국가 차원의, 천황 차원의 범죄이다. 차라리 일본은 이제 명성황후에게 사과하라. 일본 정부가 칼잡이들을 내세워, 아니 칼잡이는 일본정부와 동의어다. 일본 정부 자체가 마구잡이칼잡이이니까.

뮤지컬 ‘명성황후’ 마지막 장면에서 명성황후를 비롯해, 일본인들에 의해 역사 속에서 죽어간 이들이 일제히 무대에 혼령이 되어 등장한다. 이들이 비장하게 부르는 마지막 아리아를 들으면 피가 끓는다. 뮤지컬 명성황후의 마지막 아리아 ‘백성이여 일어나라’는 관객들의 마음을 적시는 멋진 라스트신이다.

이 공연의 관객들은, 물론 외국인까지도, ‘일본인들에 의해 시해당한’ 조선의 국모를 향해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비장한 얼굴로 공연장을 나서는 그들의 눈에서

어렵사리 눈물 흔적을 볼 수도 있었다.

▲ 한국이 주동이 되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중국과 논의하는 차원에 이르기까지, 갖은 방법으로 한국 외교의 성장을 배 아파하는 일본은... © 운영자

일본은 명성황후를 들먹이면 들먹일수록 자신들이 야만스런 범죄집단임을 스스로...

일본은 명성황후를 들먹이면 들먹일수록 자신들은 전세계적인 야만의 집단임을 재증명하는 것이고, 우리는 다시 한 번 주먹을 불끈 쥐며 일본에 대한 적개심과 함께, 조국이라는 단어를 가슴에 다시 담는, 그런 계기가 되리라는 것을 일본은 모르고 있다.

2009년 뮤지컬 ‘명성황후’는 일본의 구마모토에서 공연되었다. 뮤지컬 '명성황후' 구마모토 공연에는 섬칫한 연관성이 있다. 구마모토는 바로 명성황후를 무참하게 도륙 낸 일본인 시해자들의 고향이다.

뮤지컬 '명성황후' 공연단의 참으로 의미 있고 과감한 시도였다. 필자는 명성황후 팀들에게 앞으로 도쿄에 가서 1년 365일 동안 매일 공연하도록 권할 예정이다. 그 공연에 아베는 물론이고 한성신보의 후배인 산케이신문. 그 산케이의 노구치 히로유키를 꼭 초청했으면 한다. <여원뉴스-김재원대표 칼럼>

여성신문(womenisnews@hanmail.net)

2015-09-11 오전 5:55:00, HIT : 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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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kil   2015-09-13  -
일본 킬러ㆍ&amp;#4514;
공감&amp;#4514;적절한 지적
 하늘엄마   2015-09-13  -
기억하며 살아야 기사입니다ㆍ
수고해 주셔서 감사
 하늘엄마   2015-09-13  -
기억하며 살아야 기사입니다ㆍ
수고해 주셔서 감사
 보통시민   2015-09-12  -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동감합니다
 good luck   2015-09-12  -
스스로 자멸의 길로 가는 것 같습니다
일본이...
 good luck   2015-09-12  -
스스로 자멸의 길로 가는 것 갔습니다
일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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