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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들Lock 날Lock」운동

▲ 박동선 경위(창원중부경찰서)
어릴 때부터 “문단속”은 절대 잊어먹지 말아야 할 사항으로 내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었다.

집을 비우든 집에 있든 간에, 문을 열었으면 그것을 다시 잠궈야 한다는 것. 그것은 도둑으로부터 집을 지키기 위해 어린 내가 할 수 있었던 유일한 수단이자 확실한 방법이었다.

그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밤손님”을 맞이해 본적이 없었고, 문단속은 가장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방어수단이라는 걸 그 당시에 깨달을 수 있었다.

이번에 창원중부경찰서에서 추진하는 「들Lock 날Lock」은 바로 이 문단속. 일명 시정장치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설파하는 캠페인이다. 「들Lock 날Lock」들어올때 잠그고 나갈 때 잠그자라는 지극히 간단한 원리를 통해 도난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재산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이다.

2007년의 통계 자료를 보면 총 2,632건의 강·절도 발생건수 중. 침입에 의한 수법이 1,631건으로 무려 62%에 해당한다. 그리고 이 1,631건 중. 출입문, 창문, 차량 등 미시정으로 인한 발생건수가 636건으로 문단속만 잘해도 24%의 강·절도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 된다. 한편, 시정장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995건의 강·절도가 발생하였는데, 이는 전체 38%에 해당한다.

이것은 시정장치의 노후화나 미흡함 등이 원인으로, 보다 견고한 시정장치, 예를들면 디지털도어 등을 설치할 경우 예방이 가능할 수 있다. 이렇게 침입 강·절도는 우리 시민들의 간단한 행동 하나, 약간의 신경만 쓰게 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범죄인 것이다.

물론 이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 경찰이 취하는 방안들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 「들Lock 날Lock」캠페인과 아울러 지역경찰관들의 지역담당책임구역제를 활성화하여 실질적인 범죄예방 활동과 성과를 내게하는 한편, 경찰협력 단체와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방범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시절이나 신설 예정인 건물 등에 방범진단을 적극활용하여 취약장소에 대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예방대책을 협의할 것이다. 경찰의 이러한 활동들은 강·절도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이것들 만으로는 안된다. 결국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행동이다.

경찰에서 발송하는 가정방범 요령의 전단지나. 스티커, 강·절도 예방의 문자메세지등을 보고 본인들 스스로가 노력해야 한다. 설마 우리집에 라는 안일한 생각은 이제 금물이다.

어느 누구도 지켜주지 않으면 어느 누구라도 강·절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내집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언제나 방심하지 않아야 강·절도로부터 자신의 집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들Lock 날Lock」이 시대 사람들이 진정으로 기억해야 할 사자성어가 아닐까.

/ 박동선 경위(창원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

최경연기자(womenisnews@hanmail.net)

2008-05-01 오후 2:07:00, HIT :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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