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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숨길 수 없는 자존심, 여성 폐 생리대 수거함 개발

물, 화장지, 위생처리까지 한번에 쫙~
건강한 여성들에게 늘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하혈을 깨끗하게 처리하기 위해 생리대라는 것이 사용되고 있다. 생리대에 혈흔이 묻으면 떼어내 버려지는 장소는 주로 화장실이다.화장지를 버리는 휴지통에 같이 버려지곤 한다. 그러나 요즘 물에 녹아서 풀리는 화장지가 개발 보급되면서 뒤처리한 화장지를 변기에 집어넣어 버리면 돼 휴지통이 화장실에서 철수되고 있는 추세다.

 

일선학교 학생들이 시험해보고 있다.

 

폐 생리대는 어디에 버리지?
물론 여자화장실에만 폐 생리대를 버리기 위한 휴지통을 그대로 놔둘 수도 있다. 그래도 위생적인 문제는 남는다. 바로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여성생리대 위생수거함 ‘에티켓 통’이 나왔다.(주)Y&H에티켓(대표이사 심재진)에서 지난 3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것으로 단순한 휴지통이나 쓰레기통이 아니다. 에티켓 통은 여성들이 볼일을 보는 동안 불필요하게 물을 내리지 않게 하고 폐 생리대를 위생적으로 처리해 버릴 수 있게 하는 특별한 기능을 갖고 있다. 우선 폐 생리대를 처리해야 할 경우 에티켓 통에서 롤 형태로 감겨 있는 향균 위생봉투를 끄집어낸다.


보통 1개의 롤에는 300매의 위생봉투가 감겨 있다. 봉투 속에 폐 생리대를 집어넣고 말아서 에티켓통의 수거함에 투입하면 된다. 특히 에이즈나 감염하기 쉬운 질병을 가진 여성들이 이런 방식으로 폐 생리대를 버린다면 위생적으로 깨끗하게 처리돼 건강한 여성들이 2차 감염을 전혀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주)Y&H에티켓 관계자의 설명이다.

 

2009 대한민국 창업대전에도 참가했다.


살짝 눌러도 물소리 시원하게 쏟아져
또 살짝 누르면 힘차게 쏟아지는 물소리가 들리는 에티켓 벨도 있다. 이것은 여성들이 볼일을 볼 때 사용하면 된다. 보통 여성들은 변기에 앉자마자 조용한 가운데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소음이 밖으로 울리는 것이 민망해 물부터 내리기 마련이다.


그리고 볼일이 끝나면 뒤처리 하기 위해 또 한 번 물을 내린다. 그러나 에티켓 통을 설치하면 뒤처리할 때 외에는 처음부터 물을 내릴 필요가 없다. 에티켓 벨이 시원한 물소리로 해결해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물세도 절약할 수 있다.이 제품은 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기관이나 회사, 공중화장실 등에서 애용될 것으로 보이는데, (주)Y&H에티켓 측은 한국화장실협회와 함께 보급에 나서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서울 세코 ‘2009 대한민국창업대전’에서 에티켓통의 인기가 대단했다. 특히 여중,고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은 곳이 바로 Y&H에코 호기심 많은 이들은 하나같이 “워, 이거 정말 짱이다” 우리학교에 설치되면 최고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삼종 (주)Y&H에티켓 부회장은 현재 “서울 강서구청, 강남구청, 성북구청, 도봉문화정보센터, 경기도 과천시청 등에 시범 설치했다”며 그 밖의 지자체에서도 요규하면 2군데 정도 무료로 설치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경남본부 284-8688화장실문화운동으로 하면 된다.

여성신문(womenisnews@hanmail.net)

2009-07-27 오후 1:00:00, HIT : 3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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