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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임미정의 '육아여행'

▲ 교육학박사 임미정
아빠 냄새, 좋아!

‘아이가 맡게 되는 아빠 냄새는 자녀에게 든든한 선물이 됩니다.’

곰돌이 인형을 가지고 놀던 지우가 아빠한테 다가와 칭얼댑니다.
초등학교 교사인 엄마보다 먼저 회사를 마치고 퇴근하신 아빠는 지우 오빠 준수와 그림책을 보다가 잠시 멈추고 지우를 안아 줍니다.

“지우도 그림책 볼까?”
응가 냄새가 나자 아빠는 바지를 내리고 기저귀를 확인해봅니다.
“지우가 응가를 많이 했구나”
“아빠랑 씻으러 가자.”
“아~물이 따뜻하네.”
“씻으니까 시원하지?”
“보송보송 새 기저귀를 갈자~”
“지우야, 새 기저귀를 하니 기분이 좋지?” 하자 지우가 아빠를 보며 씽긋 웃어 보입니다.
“지우가 웃으니까 아빠도 기분이 참 좋네~”

지우는 3개월이 되기 얼마 전, 2개월 20일 정도 되었을 때 어린이집에 맡겨졌습니다.‘엄마 냄새’를 진하게 맡아야 할 시기에 어린이집에 보내게 된 것은 뜻하지 않은 일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원래 계획은 출산휴가를 마치고 100일 정도 지난 후 어린이집에 보내기로 했는데 지우를 돌보시던 외할머니께서 교통사고를 당하셨습니다. 갑작스럽게 일이 생기는 바람에 어린이집에 맡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린이집과 아주 가까운 아파트 같은 통로 10층으로 이사를 한 이후로는 어린이집 보내기가 훨씬 쉬워졌습니다.
기저귀를 갈다가 아빠는 잠시 지우가 처음 어린이집에 갔을 때를 떠올렸습니다.

지우는 잘 자라 이제 유치원에 다닙니다. 일하는 엄마와 회사에 다니시는 아빠의 보살핌 속에 초등학교 2학년인 준수 오빠만큼 키가 쑥 자랐습니다. 어린이집 창문 너머로 아빠와 손을 잡고 다정하게 걸어가는 모습이 멀어질 때까지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처음 지우를 맞이했을 때 너무 어려 안기조차 조심스러웠던 지우의 모습이 주마등처럼 스쳐 갑니다.
3세 이전의 영아들에게 안정적으로 줄 수 있는 엄마 냄새는 아이의 인생에 기적을 만드는 것과도 같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는데 든든한 선물이 됩니다. 

‘아이에게 일정한 온도의‘ 엄마 냄새’를 1년 365일 내내 제공하는 것은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특히 3세 미만 아이에게는 생명을 키워내는 산소 같은 조건이기도 하다. 아이가 진정 행복하고 성공하기를 바란다면 사랑의 냄새를 충분히 맡게 해주어야 한다. 그 냄새는 당연히 엄마, 아빠 것이어야 한다. 할머니 냄새는 아이와 50%의 적합성을 보인다. 유전적 근접성을 가리키는 용어인 근연도에 따르면 그렇다. 100%의 엄마 냄새로 감정적 안전을 완성하는 데 3년이 걸린다면 50%의 냄새로는 몇 년이 걸릴까?

인간세계에서는 수학이 흔히 철학이 된다. 분명히 6년이라는 답을 얻겠지만, 정답은 ‘아무도 모른다’이다. 할머니의 심성과 아이와의 조화로움에 따라 4년이 되고 8년이 되기도 한다. 하물며 근연도가 전혀 없는 도우미 아주머니의 냄새는 갓난아기에게 총체적 불안감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고대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심리검사 및 상담을 해 온 이현수는 ‘엄마 냄새’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지우가 아빠와 놀이를 하는 동안 맡게 된 아빠 냄새는 몇 % 정도나 될까?

여성신문(womenisnews@hanmail.net)

2017-06-21 오전 10:58:00, HIT :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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