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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편파 언론에 휘둘릴 박근혜가 아니다

[2016-05-20 오전 10:01:00]
 
 
 

총선 직후 언론은 박근혜 대통령 흔들기에 정신이 없다. 대한민국 대표신문이자 보수 언론사로 분류되는 조선일보는 「朴 대통령, 親朴들 호위받으며 뭘 어찌하겠다는 건가」 제하의 사설을 썼다. 실망과 분노를 삭일 수가 없다.

왜냐면 조선일보는 그래도 불편부당이란 언론의 기본 정신에 충실하려고 애써왔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찌 된 건가? 날이면 날마다 친박을 대역죄인으로 몰다 못해 더디어 박 대통령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조선일보에 묻는다.

“朴 대통령을 흔들어 뭘 어찌하겠다는 건가”라고. 총선 패배의 총체적 원인이 무엇인지부터 조목조목 밝힌 연후에 박 대통령이든 친박이든 그 죄를 물어라. 무조건적으로 허상의 ‘국민’을 들먹거리지 말라. 이 말이다.

이날 사설 논조는 친박(親朴)들의 집단행동으로 비대위와 혁신위구성이 무산되었음을 전제로 “그 사태의 본질은 대통령과 친박들에게 큰 반성과 변화를 주문한 총선 민심(民心)을 정작 당사자들이 당내 다수(多數)의 힘을 앞세워 강압적인 수단까지 써가며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비판의 칼날을 세웠다.

국민과 민심이라? 하수 정치인과 옐로페이퍼의 특성은 언제나 무형의 ‘국민과 민심’을 앞세워 그들의 주의주장 정당성을 확보하려 든다. 그들의 부당성과 편향성을 호도하는 가장 손쉽고 그럴듯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지금 야당과 조선일보처럼 말이다. 이 대목에서 묻는다. 총선 패배가 박 대통령과 그의 하수인(언론의 본질적 의도)들에 의한 결과라고 치자, 그렇다면 비박 위주의 비대위와 혁신위가 꾸려진다고 해서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비전과 정책이 분출할 것이라는 보장은 어디 어떤 근거에 의한 것인지를 밝혀야 논거의 정당성과 신빙성이 확보된다. 그들이 늘 주장하던 협치(協治)와 통합은 그새 어디로 사라졌는가?

논설은 「친박의 정점(頂點)에 있는 박근혜 대통령을 거스를 가능성이 있는 당 지도부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한 가지로 압축된다. 대통령은 지난달 말 언론 간담회에서 유승민 의원에 대해 "그런 정치를 하면 안 된다"고 했다.

친박들은 이번에 유 의원 복당(復黨) 문제 때문에 전국위원회를 무산시켜 가면서 당 지도체제 복원(復元)을 막았다고 한다. 친박들이 비박들을 향해 "나갈 테면 나가라"고까지 하는 이유도 여기에 닿아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대목은 객관성을 토대로 맞는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유승민을 향한 박 대통령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인데 왜 그런가? 필자는 어제도 ‘정치인 이전에 인간부터 되라’는 글을 올렸다.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인물을 꼭 끌려들어야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밝히지 않은 채 유승민을 두둔하고 비박을 옹호하는 논조는 일등 신문이 취할 태도가 아니지 않는가?

특히 논조의 가장 큰 오류는 이 부분이다. 「새누리당은 보수, 반공, 친미(親美) 같은 이념에 기반한 정당이 아니라 같은 출신 지역이나 친분 관계를 중심으로 결성된 사당(私黨)으로 쪼그라들 것이다. 그들끼리 뭉치면 뭉칠수록 이탈자가 나오지 않을 수 없고, 여권 전체가 분열로 치달을 가능성도 점점 커질 것이다. 그러는 동안 국정은 점점 꼬이고 국민의 불안감도 높아질 게 뻔하다.」

박 대통령을 친박 수장 정도로 매도하고 질타하는 극언에서 보수층의 일원으로서 분노를 감출 수가 없다. 박 대통령만큼 원칙과 신뢰를 목숨처럼 지켜온 정치인이 어디 있기나 했던가? 원칙과 신뢰를 저버린 일탈자들이 바로 비박이라는 사실까지 오도하는 속내가 뭔가?
사설의 백미는 「19일 열린 19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노동개혁법안 같은 것들이 모두 폐기됐는데도 여당 내에서 말 한마디 나오지 않았다. 정신이 당내 권력에만 팔려 있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국민은 이제 대통령과 청와대, 새누리당 얘기만 나오면 고개를 돌려버리는 지경에 이르렀다.」는데 방점을 찍었다.

이 결언에서는 ‘조선일보가 과연 제정신이지’ 재삼 묻지 않을 수 없다. ‘정부가 제출한 노동개혁법안 같은 것들이 모두 폐기’ 사태가 야당의 국정발목잡기에서 비롯되었음을 몰라서 하는 말인가. 항의를 한다면 현 지도부의 수장인 정진석의 몫인지도 모르는가? 박 대통령과 친박의 당내 권력에 눈이 어둡다는 논조를 합리화하는데도 최소한의 합리성은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조선일보가 이성을 잃어버린 마지막 행간 “국민은 이제 대통령과 청와대, 새누리당 얘기만 나오면 고개를 돌려버리는 지경에 이르렀다”에서 과연 조선일보는 책임 있는 언론사인지 심히 의문스럽다.

앞서 말했듯이 조선일보가 내세우는 ‘국민’은 누구인가? 친북좌파세력인가, 4년 가까이 온갖 막말과 국정 발목잡기의 야당 지지층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는 ‘국민’이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여야당과 차기 대선주자들보다도 견고하다. 그 지자들은 ‘국민’이 아닌가?

인간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역정을 되새겨보라. 부당한 압박에 미동이라도 하겠는지. 박근혜의 상표는 시종일관 ‘원칙과 신뢰’라는 것을 말이다. 다시 말하거니와 지금 우리나라 상황은 북한의 위협에서 안전을 장담할 수 없고 국제정세도 최악의 흐름이다.

사태가 이런데도 국가원수를 뒤흔들어 ‘뭘 어찌하겠다는 건가?’ 일컬어 일등신문인 조선일보부터 중심을 다잡고 진정으로 나라를 걱정하고 사랑하는 국민을 ‘국민’으로 말하라. 갈기갈기 찍히고 갈라진 국론을 한데 모우고 다듬는 명실공한 일등 언론사가 되기를 충심으로 권고한다.

                                   남강/시인.수필가.사진작가

 

 

여성신문(womenis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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