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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암송하며 마음 닦아요

[2017-11-24 오전 12:06:00]
 
 
 

 

하동 횡천초, 전교생 대상 제13회 명심보감 장원전과거시험·강연 등 실시 

하동 횡천초등학교(교장 제정숙)는 지난 22일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13회 명심보감 장원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명심보감 익히기는 횡천초등학교 특색 교육활동으로 전교생은 3월부터 학년별 명심보감을 암송하며 가르침을 새기고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다. 

횡천초등학교는 명심보감을 통해 학생들이 바람직한 품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13년째 중점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교생은 고운 한복 차림새로 의젓하게 앉아 교장선생님의 칭찬과 격려 말씀을 들은 후 힘찬 징소리와 함께 과거시험을 봤다. 과거시험에는 한자로 이름쓰기를 포함한 한자쓰기, 뜻풀이와 가르침 등이 출제됐다. 

둘째 시간에는 각 학년에서 선발된 학생들의 명심보감 글귀 암송과 실천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글귀를 외우는 목소리가 낭랑하게 울러 퍼지고, 진솔한 실천사례가 발표될 때에는 사뭇 숙연한 분위기였다.

셋째 시간에는 청학동 강동의 훈장이 예절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가 아니면 보지 말며, 듣지 말며, 말하지 말며, 행동하지 말라는 옛 가르침을 현대 생활에 맞게 재해석 해주며 특히 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관한 학부모들은 철없던 아이들이 부쩍 자란 것 같아 대견스럽다며 미소를 지었으며, 학생들은 앞으로도 마음을 밝게 해주는 보배로운 책명심보감을 익히고 그 가르침을 실천할 것이라는 다짐을 했다.

여성신문(womenis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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