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배석태, 이하 한국폴리텍Ⅶ대학)는 공작기계인의 날을 맞아 열린‘제13회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컴퓨터 응용기계설계과 재학생으로 이루어진 2개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4개 대학에서 19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그중 8개 팀만이 수상한 가운데 참가팀 중 유일하게 2년제 대학인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컴퓨터응용기계설계과 발탄팀과 꽉주버팀이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발탄팀(김승용, 오동현, 김준현)과 꽉주버팀(배준호, 배해성, 송동현, 최종원)은 멘토기업 우성기계, 엠링크와 함께 현재 사용되고 있는 공작기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여 큰 이목을 끌었다.

이번 대회를 중점 지도한 창원캠퍼스 컴퓨터응용기계설계과 유대원 교수는 “대회 준비기간 동안 교내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인 ‘창공랩’을 이용하여 학생들과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앞으로 학생들과 더 많은 경진 대회에 참가하여 자기 능력을 마음껏 펼치며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폴리텍VII대학은 제2캠퍼스에 2020년 10월 메이커 스페이스 ‘창공랩’을 개소하여 도내 학생과 일반인의 창업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다.

‘창공랩’은 총 44.3평 규모로 대형 및 보급형 3D프린터, 3D 스캐너, 레이저 조각기, 목공예 장비 및 후처리 공구 등 최신식 장비들을 갖춘 창작활동 공간이다.

창원폴리텍대학의 메이커 스페이스‘창공랩’사용과 관련해서는 창원폴리텍대학 산학협력단(055-260-1139~114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