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2.27 15:36
전체 | 여성정책 | 정치 | 경제/IT | 사회 | 교육n문화 | 생활n정보 | 종합 | 오피니언 | 시론 | 여성신문e-행사 | 613 지방선거 |
교육n문화
 전체
 교육
 문화
  가장많이본뉴스
트럼프를 불에
문재인 대통령을
박 대통령에 직
돌아온 캠핑의
이정현, 당신은
김성일 창원시의
경남여성신문창간
“이런 교복 처
늙음이 단풍처럼
붉은 함양에 다
마당극 ‘효자전
김재하 경상남도
박근혜 생매장과
박근혜 대통령님
“표창원의원 부
[뉴스&이슈]
트럼프 대통령
노회찬의 타살의
신안 여교사 윤
정기준실장의 죽
 
뉴스홈 >기사보기
가을, 빗방울꽃

[2000-10-26]
 
 
 
어머니 몸 속에선 비 냄새가 나요 황톳빛 마당 싸리 빗자루 쓸고 간 얼굴 또드락 구르는 빗방울꽃을 본 적 있으세요 코스모스 꽃잎 바람과 전송할 때 찰랑거리는 하늘이 가을냄새 내는 하청면 칠천도 장곶마을을 아세요 모래알 같은 꿈들 바닷바람에 녹슬지 않기를 비는 어부의 딸을 아실는지요 세월의 아궁이에 여전히 불을 지피는 어머니 손에서 낙엽 남새가 풍겨와요 언젠가 물푸레나뭇잎 보며 <이게 무슨 나무의 잎일까> 나뭇잎에 대해 의문을 가졌지요 왜 뜨거운 가슴을 가을에만 들키는 것일까 단풍나무에 붉은 감이 열리면 무슨 열매가 될까 심각한 일들을 궁금해했던 적이 제게도 있었지요 애야, 통통한 공기마저 누렇게 익는 가을이면 은행나무들은 서로 볼을 비벼 낙엽을 고향으로 보낸단다 예전에 왔던 황톳빛 세상으로 아, 어머니 당신도 당신이 떠나온 곳으로 가기 위해 웃음을 제게 부벼 주셨는지요 비가 오면 빗방울꽃 꽃술 속에서 어머니 냄새가 나요 .

경남여성신문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최근기사
[중계탑] “이대로 정부에 맡겨두면
산청재대본 코로나19 예방·방역활동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지리산함양시장
남해군향토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이어져
보물섬 마늘&한우축제, “새로운 변화
농협, 코로나19 대처 농축산물.생필
文대통령이 국민의 입까지 틀어막았다
청도 사태 이전에 정부가 전국 요양병
태블릿PC 1심판결 비판 학술논문 나
화훼농가 돕기‘청렴 꽃꽂이 나눔’행사
감동뉴스
진주,‘마을수호신’ 노거수 정비
박은정 규방공예연구회장, 작품‘만남’
늙음이 단풍처럼 물든 나에게 한글이란
깜짝뉴스
돌아온 캠핑의 계절 가을, 경남에 캠
김성일 창원시의원 탈당권유키로
박근혜 대통령님 주구난방 정부 이제야
 
전체 :
어제 :
오늘 :
경남창원시 성산구 용지로 133번길1 한일빌딩4층(중앙동 89-6) | Tel 055-267-1203 | Fax 055-267-4903
Copyright ⓒ 여성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omenis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