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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運命(운명)... 揑(열)남을 잡아야

[2012-07-15 오후 8:47:00]
 
 

박근혜의 運命(운명)... 揑(열)남을 잡아야

▲ 김영수 발행인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여성대통령이 탄생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는 12월19일(수)은 우리나라의 운명이 바뀌는 날이고,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선 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새누리당 대선후보로 나선 임태희 전 대통령비서실장, 김태호 국회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물론 민주통합당 문재인, 손학규 국회의원, 조경태 국회의원,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박준영 전남도지사, 정세균 민주통합당 대표를 비롯한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등, 이들 출마자들이 박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리드십에 대한 포화를 가감 없이 퍼붓기 시작할 것이 뻔한 일입니다.

우리나라 역사상 여성대통령을 호락호락하게 넘겨줄 남성들은 없을 것입니다. 그는 얼마나 창과 방패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운명은 갈라질 수 있습니다.

필자는 탄허 큰스님의 말씀 중에서 대명사를 인용해 보면 우리나라 대선판도가 훤히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탄허 큰스님'은 평소에 이런 법문을 해주었습니다. 한번은 젊은 제자 향봉 승려가 그를 찾아가 질문을 했습니다.

"길이 있습니까"

탄허 큰스님은 대답했다.

"환한 길이 바로 보이지. 도(道)의 근본이란 바른 것이니까. 도란 진리의 대명사가 아니겠나. 한마디로 길을 가리킨 거야. 길을 걷되 길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경계해야 돼. 왜냐하면 길이란 오름 길이든, 오솔길이든, 내리 막 길이든, 외진 길이든 길은 길이 아니겠나.

그런데 길 밖으로 빠져나가면 진흙 덩이와 가시덩굴 속에서 갈팡질팡하게 되겠지. 어둠 속에서 방황하면 얼마나 괴롭겠나. 탈선이란 어느 의미에서도 괴로운 결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돼. 길은 또 하나의 생명줄이야. 생명을 아끼려거든 자기 나름대로의 선택한 길을 꾸준히 걷는 강인한 인내심이 필요하지. 그래야 목표에 도달할 수 있지." 이어서

"옛 말씀에 이런 대목이 있네. 도(道)를 잃으면 덕(德)이라도 갖추어야 하고, '덕'을 잃으면 인(仁)이라도 베풀 줄 알아야 하며, '인'을 잃으면 의(義)라도 지켜야 하고, 만일 '의'를 잃으면 예(禮)라도 차려야 할 줄 알아야 한다는 말씀이야. 그런데 요즈음은 '예'도 찾기 어려우니 그러니까 법률이 나오지 않았겠어. 현재의 많은 사람들을 보면 이런 생각이 들어. 자의로 자기의 길을 걷는 나그네들이 아니라 타의에 의한 방랑자들 같단 말이야. "

'탄허 큰스님'의 설법은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하나의 살아가는 지혜를 제시해 주고. 지금 우리나라 대통령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날린 죽비로 보입니다.

유-불-선 3교를 회통한 탄허스님은 그의 법호 탄허(呑虛) 처럼 "허공을 삼키면 삼라만상 세상길이 훤하게 보이는 것일까."...요? [揑(열)<억누르다>]

여성신문(womenis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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