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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기원에 부쳐

[2013-07-18 오후 7:36:00]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기원에 부쳐

1980년대 이후 세계 각국에서는 20세기 여성들의 활동과 업적을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해 여성 관련 박물관 건립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돼 왔다. 미국의 국립여성사박물관은 워싱턴DC 링컨기념관 옆에 부지를 확보해 놓고 건립기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2010년 중국의 국립여성아동박물관은 베이징의 중심 거리인 창안제(長安街)에서 개관했다. 현재 여성 관련 박물관은 전 세계적으로 60여 개. 여성박물관대회가 2년마다 대륙을 돌아가며 개최되고, 제5회 여성박물관 대회는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란다.

이러한 추세는 ‘여성의 눈으로 보는 역사’에 대한 인식이 고조되면서 기존 박물관에 대해 성인지 관점 반영을 요구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지난 7월 5일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국립여성사박물관건립 발기인대회는 ‘여성 속에서 역사를 찾고’ ‘역사 속에서 여성 찾기’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유구한 한민족 역사에서 대한민국 여성들은 역사의 중심축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활동했다. 20세기 초 외세의 침략과 국난 극복을 위해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시작됐다.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이라는 이름으로 집단적 정체성을 지니고 사회적 지위를 얻었으며, 사회변혁의 주체로 역사를 움직여 왔다. 대한민국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우리 어머니들의 슬기로운 지혜로 세계사에서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빠른 속도의 정치적 민주화와 경제적 성과를 이뤘다. 20세기 대한민국 여성들의 활약을 기록하고 보존해야 할 미션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맡겨진 것이다. <이성숙/국립여성사전시관장 자료>

이는 한민족 역사의 수레바퀴를 굴려온 한 축인 여성들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낼 박물관을 건립하는 일이다. 그동안 여성들의 문화유산을 수집, 보존, 연구, 전시, 교육하는 산실이자 역사 발전에 기여한 여성을 발굴함으로써 여성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공간이 될 것이 분명하다. 우리나라는 10년 전에 여성사전시관을 설치했지만 공간적 제약으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제 우리는 세계적으로 고 압축성장된 나라로서 여성들의 역할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국립여성사박물관건립 추진위가 구성된 만큼 전국의 여성들은 적극적인 동참으로 성공적인 건립추진에 힘을 보태야 할 일이다. 물론 박물관 건립이 녹녹하지는 않을 것이다.

건립에 따른 부지확보와 여성발전기본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건립비용에 보탤 성금모금 운동도 펼쳐나가야 한다.

그 뿐만 아니다. 박물관에 전시할 콘텐츠 개발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건립 지지 서명활동도 함께 벌여야 한다. 또 있다. “고대부터 현재의 압축성장기까지 한국 여성이 했던 역사적 역할의 중요성을 모두가 인지해야 할 현 시점에서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은 국가로부터 행정적·경제적 지원을 받아 독자적인 연구와 전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국립박물관이 되어야 할 것이다”는 지적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동시에 “여성 관련 유물들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분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확보된 유물들을 어떻게 활용하여 여성사를 복원하고 효과적으로 전시할 것인가”하는 문제 역시 여성사박물관 건립과 동시에 고민해야 할 일이다.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은 여야가 초당적인 협력이 가장 필요하다 하지만 이는 남성중심의 우리 역사기록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여성의 시각에서 우리 역사를 새롭게 재구성하기 위한 방안 제시와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이기에 여야의 구분은 결코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

발행인김영수(womenis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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