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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멋진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2013-10-26 오전 10:20:00]
 
 
 

가장 멋진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필요한 이에게 도움을, 슬퍼하는 이에게 위안을, 가치 있는 이에게 올바른 평가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가 진정 사랑해야할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겸손하고 현명한 사람, 덕 있는 사람, 순수한 사람이라고 크게 말하고 싶습니다. 살면서 한번 놓치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여러 가지 일들 중에는 시간과 말. 그리고 기회일 것입니다.

또 있습니다. 크게 후회 할 일이 있다면 참아야 할 일과 좀 더 베풀지 못한 일. 공정하지 못한 일은 물론이요. 한번 무너지면 다시 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존경. 신뢰. 우정일 것입니다.

보기에 세련된 옷차림이 아니더라도 멋진 사람이 있어요. 좋은 차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품격 있고, 향긋한 향수 내음이 나는 것도 아닌데 향기가 나는 사람이 있답니다.

그런 사람들은 사소한 일에도 소홀하지 않고,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하여 늘 감사하며,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의 마음이 크고, 남에게 피해주지 않으며 적절한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고 부지런히 살아갑니다.

필요로 할 때 적시적소에 나눌 줄 알며, 겸손하며 내가 해야 하는 일. 남이 해야 하는 일을 구분 짓지 않고 행동합니다. 또한 사람을 존중하고 부모님과 내 가족을 사랑하고 존경하며 말로 상처를 주지 않고 늘 웃음을 잃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이 어디 있어?” 라는 생각을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누구도 이런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남을 사랑하고 배려할 때 쳐다만 봐도 행복이 넘치는 사람일 것입니다.

이런 사람을 보고 있노라면 괜 시리 마음이 뿌듯하고 살아야 할 용기가 생깁니다.

또한 그 사람이 나를 위해 무슨 일을 해주는 것도 아닌데 보는 것만으로도 그저 힘이 나고 나도 저 사람처럼 멋진 사람이 되어야지라고 생각하게 합니다. 먹고 즐기고 다듬지 않아도 훌륭한 인격과 사랑을 가진 그저 수수한 사람....

그 사람이 여자 일수도 있고, 남자 일수도 있고, 나보다 어린 사람일 수도 있고, 윗사람 일 수도 있습니다. 주변에 그런 사람 한 두 명만 있어도 우리의 삶이 외롭거나 척박하지 않다 생각합니다. 그냥 열심히 살아주는 모습만으로도 힘을 실어주고 삶을 채찍질 해 줍니다.

그 멋진 사람이 우리 중 누구일 수도 있습니다. 너 일, 나일을 생각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도 가장 멋진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 하루 우리 멋진 사람 되실래요? 이제 날씨가 차가워져 오고 있습니다.

옷 따뜻하게 챙겨 입고 나가세요...

김영수(womenis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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