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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숙 전 도의원의 삼모작을 보면서
‘마음의 눈물’ 외 1편
[2014-12-10 오전 10:07:00]
 
 
 

임경숙 전 도의원의 삼모작을 보면서

마음의 눈물1 

필자가 만난 임경숙 전 도의원은 기억으로 80년대 초입 인 듯하다. 당시 필자는 마산 산호동 해변가 무학맨션에서 생활 할 때였다. 어느날 경남도 추정자과장의 연락을 받고 초청되어 간곳이 바로 임 의원의 부군이 운영하는 병원 4층이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때가 벌써 30년 전이다 보니 아마도 30대 후반인 듯하다. 필자도 당시 젊었을 것이지만 그렇게 아름답고 말씨까지 공손한 임 의원을 보자 필자는 상당히 놀랐다. (당시 입었던 한복을 지난해 한복세미나 토론회장소에서도 입고 나왔다) 

당시 도청 추정자 과장의 소개로 경남여성지도자 몇 명이 그곳으로 안내 받아 다과를 나누면서 사회 활동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은 것으로 기억이 난다. 

강산은 세 번 바뀌었다. 최근의 만남 이였다. 마치 소녀 같은 편한 복장으로 필자를 반겨주며 이제 우리 편안한 삶을 살도록 합시다. 건강도 지키면서 어때요. 이런 복장그때나 지금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을 늘 느끼곤 했지만 최근의 모습은 더욱 편안해 보였다. 

이 노후 된 땅에 심은 나무가 얼마나 쑥쑥 잘 자랄까마는 거목은 못되어도 아름다운 숲은 이룰 수 있으리라.... 우거진 숲에는 어여뿐 꽃도 피고 이름 모를 새들도 물려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새로운 삶을 노래하겠지...함축된 표현에 이미 그는 자연이 되어 있었다. 

계간 문예지 문학청춘에 수필부문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한 그가 이제 정치권을 떠나 수필가로 문학의 길에 들어선 이상 그동안 엮어내지 못한 우리들의 일상을 맛있고 재미난 솔솔한 글들로 청아한 목소리를 내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 그가 말했듯 기분 좋은 부담감을 갖고 좋은 글을 써 나가겠다고 한 당선소감은 평소의 위트가 오롯이 묻어났다.

 

 

여성신문(womenis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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