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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한국당 총선은 필패다

[2019-07-19 오후 3:03:10]
 
 

     -다섯 가지 이유-
1. 유약한 리더…결단력과 투쟁력 결여
2. 남·북·미 평화 쇼에도 속수무책    
3. 경제정책 부재와 2030세대의 반감
4.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묵살은 자살골
5. 황교안의 종교 편향은 치명적인 약점

▲ 남강/시인.수필가.작가

“한국당이 자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20~30대의 정당 호감도가 매우 부정적인 것으로 나왔다고 한다.

이 연령층은 문재인 정부와 집권 여당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평가했지만 한국당에 대한 비호감도는 이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었다고 한다. 

황교안 대표 체제 출범 이후에도 제대로 된 변화를 못 보여준 한국당에 대한 차가운 시선이 자체 여론조사를 통해서도 확인된 것이다” 이는 지난 18일 자 조선일보의 “총선 날만 기다린다는 '비호감' 한국당의 착각” 제하의 사설 서문이다.

보도는 "밖에서는 지금 한국당이 내년 총선에서 틀렸다는데 당내에서는 이대로 가면 선거에서 이긴다는 대단한 착각을 하고 있다"는 직전 사무총장의 인터뷰를 인용하면서 “최근 국회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벌어진 당내 감투 다툼. 최근의 국가적 위기와 정권의 실정(失政)에 대해 제대로 된 대안 부재, ‘전 학년 무상교육을 하자’는 역제안 포퓰리즘, 스포츠·연예계 유명 인사들 영입 얘기 흘렸다가 거부당하는 망신” 등을 패배 이유로 꼽았다. 하지만 이는 새 발의 피다.

야당의 생명력은 대정부 및 대여투쟁이다. 투쟁의 선봉장은 당 대표다. 당 대표의 리더십이 당은 물론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것이다. 그 실례가 바로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린 문재인의 집권이다.

그는 세월호 해난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다. 법과 상식과 상관없이 국민의 감성을 자극했다. 박근혜 대통령을 단두대로 처형하는 촛불폭력도 모자라 ‘민란’이란 협박카드도 서슴지 않았다. 문재인 정권은 이렇게 싸워 이겼다.

그런데 지금 황교안 대표는 어떤가? 자유민주주의가 파괴수준에 이르렀고 시장경제체제가 망가져 가는데도 손 놓고 있다. 유약한 리더의 한계다. 현 정권의 엄청난 실정에도 강력히 비판하고 견제하지 못하는 무기력이다. 성명서 종이쪽지가 전부다.

거리투쟁은커녕 당내 투사들의 전투력도 무력화시킨다. 여전히 진실논란거리인 ‘5·18 민주화’를 ‘망언’이란 저들의 프레임에 미리 겁먹고 자당 의원을 제명하고 당권을 정지시키는 이들이다. 청와대 5당 대표회담에서 나타난 반일(反日) 들러리역도 마찬가지다. 이래서 황교안은 야당의 리더가 될 수 없다는 비관론이 새어나오는 것이다.

두 번째, 남·북·미 평화 쇼에도 속수무책이다. 왜 문·김·트의 ‘평화’가 한낱 쇼에 불과하다는 사실조차 입을 다물고 있다. 그들의 공통분모는 정권연장이다. 특히 문·김의 야욕은 100년 집권이다. 더욱 분명한 것은 김정은은 절대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는데 있다.

1인 독제체제의 공산주의 적화통일이 김정은 세습정권의 최종 목표라는 것을 왜 국민에게 알리지 못하는가? ‘전쟁하자는 것이냐’는 전쟁광 틀을 극복할 논리도 저항력도 없는 것이다. 핵은 곧 우리의 자유와 인권의 박탈이자 자자손손 인질의 삶이라는 것도 설득하지 못하는 집단이 바로 한국당이다.

세 번째, 자국 이익에 혈안인 국제사회의 경제전쟁에서 살아남을 경제정책과 재도약에 대한 비전이 없다. 결정적인 경제 살리기 복안을 본바가 없다. 예컨대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운동과 산업화와 맞먹을 수 있는 혁기적인 정책이 없다는데 청년들은 물론 기성세대에 이르기까지 등을 돌리는 것이다. 이 지점이 20~30대의 한국당 비호감이다.

이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다. 2030세대야말로 정권 향배의 결정계층이다. 그들의 눈물이 부모형제의 아픔이고 그 눈물과 아픔이 공짜 공세에 취약하다는 아이러니다. 이것을 뚫고 나가지 못하면 한국당의 미래는 없다.

네 번째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주도한 이른바 ‘탄핵 8적’을 청산하지 못하고서는 대선은 물론이고 총선도 필패다. 이건 가상이 아닌 현실적인 산술이다. 19일 발표된 한국갤럽 1주일 정기여론조사에도 나타났듯이 민주당 지지율 40% 대 한국당 지지율 20%다. 나머지 40% 속에는 박근혜 절대 지지층이 적어도 20%는 숨어있다는 것은 두 말의 여지가 없다.

그 20%를 끌어오지 못하면 정권교체는 물 건너간 것이다. 이를 반증하는 표면적 지표가 의원 두 명의 우리공화당의 약진이다. 국회의원 16명의 민주평화당 지지율을 앞서거나 같다. 박근혜 대통령의 뜻이 우리공화당에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차기 총선은 한국당 필패다. 박근혜는 죽은 자가 아니라 살아있는 권력이다. 파탄직전인 안보·경제가 박근혜를 부를 것이기 때문이다. 

다섯 번째, 황교안 대표의 종교편향성이다. 불교의 최대축제인 초파일의 석가탄생일행사장에서 보여주었던 황교안의 무례는 민주당의 공격표적으로 집중포화를 받을 것이다. 800만 불교신도에게 안긴 상처를 치유하지 못하면 그 또한 감표요인이다. 대충 이렇게 요약해도 황교안의 초보정치역량과 무기력한 지도력으로서는 살아나지 못한다.

국민의 마음을 움직일 묘책은 신의 영역이 아닌 실체적 진정성의 감동이다. 이는 오로지 우리가 처한 현실에서 찾아낼 해법이다. 이제 한국당은 좌고우면할 시간이 없다. 금배지만 노리는 중도지향 따위의 정치모리배들 헛소리에서 벗어나 확실한 보수우파부터 얼싸안아야 산다. 그렇지 못하면 보수우파는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해체까지도 우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여성신문(womenisnews@hanmail.net)

 
 
김점철 공감 2019-07-27 21:49
이상현 자유한국당이 처한 진솔한 얘기다.
'gn news'의 현실인식을 꿰뚫은 올곧은 비판을 정확히 직시하고, 5.9 부정선거의 단초를 탄핵부역 핵심자들을 내년 총선에서 완전히 배제하고, 홍문종, 조원진 두의원을 주축으로 한 우리공화당과 무조건 힘을 합쳐야 한다. 내년 4. 15. 21대 총선에서 지면 대한민국은 더빠른 자유민주주의 해체의 길을 더 가속화되고 중국. 북한과 같은 '악의 축' 인권이 없는 공산사회가 될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무능과 불법을 아무 거리낌도 없이 뻔뻔스럽게 자행하고 있는 현정권에게 맞서 거리투쟁을 하지 않는다면 자유한국당은 내년 총선에서 영원히 보수우파세력을 궤멸하는 정당으로 남을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온실안에서 이삭줍기하는 야당이 아니라, 대안정당, 투쟁정당, 선명야당, 정책정당으로 거듭날 것을 다시한번 당부한다.
2019-07-20 08:15
강서중 여성신문 올곧은 유일한 언론인ᆢ 2019-07-1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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