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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이슈]
제5회 지방선거
 
박스기사
제 목 :  지금의 황교안 대표로는 총선 참패다

 

21대 총선은 대한민국의 사활이 걸린 결전장이다. 친북좌파의 장기집권구축이냐, 단절이냐는 절체절명의 한판승부다. 민주당과 한국당의 대결이다. 한국당의 승패에 따라 대한민국의 운명이 좌우된다는 것은 이미 상식이다. 그러나 한국당의 승리는 거의 가망이 없다. 탄핵이후 단 한 번도 집권여당인 민주당을 앞서기는커녕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린 적도 없다.

총선이 불과 5개월 앞으로 다가온 11월 1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정당 지지율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3%포인트 오른 40%, 한국당은 전주보다 3%포인트 하락한 23%로 나타났다. 군소정당 지지율은 정의당 6%, 바른미래당은 5%, 우리공화당은 1%, 민주평화당은 0.2%다.

특히 여당 지지율에 절대적인 플러스 요인인 대통령 지지율도 44%로 나타났다. '조국 사태'가 확산되기 전인 8월 말 수준으로 돌아갔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39% 지지율로 취임 후 처음으로 30%대 지지율을 기록했으나 전주 41%에 이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안보·경제가 파탄에 이르는데도 40% 중반을 유지하고 있다는 기적 같은 현상이 대한민국에서 가능하다. 나라가 거들 났음에도 집권당을 무조건 지지하는 베네수엘라와 영락없이 닮은꼴이다. 이것이 국민수준의 현주소다.

한국당의 지지율이 답보상태인 원인은 무엇인가? 유력지들은 확고한 안보관도 차기를 선도할만한 경제정책도 전무하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절대 요인은 친북좌파에게 정권을 헌납한 한국당내 탄핵파들을 과감히 청산하지 못한 황교안 대표에 대한 불만과 불안이다. 초짜 정치인에 대한 낙담이다. 그에게서 그 어떤 정치력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역대 리더 가운데 가장 허약한 체질이라는 평가다. 그래서 여당에게는 만만한 존재이고 국민으로부터는 희망과 신뢰성이 없는 불만·불신의 아이콘이다.

보수우파의 텃밭인 TK(대구·경북) 지역 지지율이 전주 43%에서 이번 주 34%로 9%포인트나 하락했다. 반면 PK(부산·경남·울산) 지역 지지율은 전주 31%에서 이번 주 35%로 4%포인트 상승했지만 마의 40%선도 넘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은 그들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호남(광주·전라) 지역 지지율은 62%로 대조적이다. 제 밥그릇도 챙기지 못한다는 판세다. 더구나 20~40대에서는 민주당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심각한 현상이다. 민주당의 20대(19~29세) 지지율이 이번 주에 39%인데 반해 한국당은 달랑 9%다.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황 대표는 머리 삭발을 한 번 더하라. 유승민에 매달리거나 실체도 없는 중도통합 따위는 버려라. 어떻게든 우리공화당과 합당하라. 공화당이 요구하는 합당명분인 박근혜 대통령 탄핵 주모자 김무성·권성동과 박 대통령을 기소 전에 출당시킨 홍준표를 출당시켜라. 저들로 인해 대한민국이 나락으로 떨어질 직전인데도 또 출마하겠다는 철면피 소굴의 한국당을 누가 지지하겠는가. 아울러 젊은 피를 과감히 수혈하라. 따라서 안보·외교·경제·사회·교육 등의 직능별 저명인사들로 특보단을 구성해 경천동지할 제반 정책을 내놔라. 그 토대 위에서 당 대표직을 걸고 당권을 휘어잡아라. ‘황세모’ 이미지를 단숨에 탈피하는 지름길은 우리공화당 결사투쟁전선의 선봉장으로 나서는 것이다. <정학길 주필>

 

여성신문(womenisnews@hanmail.net)

2019-11-01 오후 3:04:02, HIT :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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