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11.23 17:53
전체 | 여성정책 | 정치 | 경제/IT | 사회 | 교육n문화 | 생활n정보 | 종합 | 오피니언 | 시론 | 여성신문e-행사 | 613 지방선거 |
박스기사
 전체
 디딤돌 릴레이 인터뷰
 사람·사람들
 역사의 인물
 사설
 만평
 꿈을 실현하는 사람
 운세
 기자수첩
 Funny와 함께 세상속으로
 5.31지방선거 女性
 포토뉴스
 인터넷방송
 동영상뉴스
 탱탱뉴스
 맛집멋집
 E-Focus / 주역
 E-서평
 경남여성신문
 독자의소리
 사회교육개발원
 Beijing 2008
 고정기사
 2008세계여성인권대회
 창간9주년축하메세지
 에티켓통
 건강&요리
 시민단체행사
 알림마당
 뉴스&이슈
 가장 많이 본 기사
 독자기고
 신의한수
 [기록] 박근혜퇴진반대상황판
 may스토리
  가장많이본뉴스
트럼프를 불에
문재인 대통령을
박 대통령에 직
돌아온 캠핑의
이정현, 당신은
김성일 창원시의
경남여성신문창간
늙음이 단풍처럼
붉은 함양에 다
“이런 교복 처
마당극 ‘효자전
김재하 경상남도
박근혜 대통령님
박근혜 생매장과
“표창원의원 부
[뉴스&이슈]
트럼프 대통령
노회찬의 타살의
정기준실장의 죽
신안 여교사 윤
 
박스기사
업로드 :  20201028185414.jpg  (2 MB), Download : 0 
제 목 :  도굴된 적 없는 비화가야 고분 금동관 포함 장신구 무더기 출토

도굴된 적 없는 비화가야 고분에서 금동관 포함 지배자 장신구 무더기 출토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63호분 발굴성과 / 2명의 순장자 안치 공간도

발굴단원들이 115일 온라인 설명회 통해 설명·답변 예정

 
▲금동관 포함 지배자 장신구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지연)에서 발굴조사 중인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사적 제514)’교동 63호분에서 비화가야 지배자의 꾸밈유물인 금동관을 비롯한 장신구 일체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장신구 유물은 높이 약 21.5의 금동관과 관에 드리운 금동 드리개 및 금동 막대장식, 굵은고리귀걸이 1, 유리구슬 목걸이, 은반지들과 은 허리띠 등 지배자 몸에 둘렀던 상태의 꾸밈유물 일체로, 신발이 발견되지 않은 것을 제외하면 지난 9월 발굴돼 큰 화제가 되었던 경주 황남동 신라 고분에서 출토된 장신구 일체와 비슷한 구성이다. 

또한, 피장자 발치 바닥을 약 40정도 낮춘 공간(길이 220, 너비 130)이 확인되었는데, 2명의 순장자가 안치된 공간으로 추정된다. 이곳에서는 순장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치아 일부와 다리뼈 일부 등도 같이 확인됐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2014년부터 비화가야 최고 지배층의 묘역인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중에서 미정비지역(경남 창녕군 창녕읍 교리 산5 일원)대한 학술 발굴조사를 시행해 왔다. 
▲ 금동관 포함 지배자 장신구

201911월에 39호분의 봉토에 가려져 도굴되지 않은 63호분(봉토 지름 21m)의 매장주체부(시신 안치하는 곳)를 열었으며, 이후 올해 본격적으로 발굴조사를 진행해 매장 당시 피장자의 몸을 장식했던 금동관 등 꾸밈유물(着裝品, 착장품) 일체를 확인한 것이다. 

장신구들은 피장자에 부착했던 상태대로 발견되어서, 머리 부분에서는 금동으로 만든 관(), 양쪽 귀부분에서는 금으로 만든 굵은고리귀걸이(太環耳飾, 태환이식) 1쌍이 확인됐고, 목과 가슴에는 남색 유리구슬을 3~4줄로 엮어서 만든 구슬 목걸이가, 허리에는 은으로 만든 허리띠가 있었다. 손 부분에서는 은반지들이 확인되었다. 피장자의 몸을 장식한 꾸밈유물 일체가 온전히 확인된 것은 비화가야의 최고 지배층 고분에서는 최초의 사례다. 

금동관(높이 약 21.5)은 가장 아래에 관테(너비 약 3)가 있으며, 그 위에 3단으로 이루어진 3개의 나뭇가지 모양 장식(樹枝形 立飾, 수지형 입식)을 세운 형태이다. 관테 아래에는 곱은옥(曲玉, 곡옥)과 금동구슬로 이루어진 금동드리개(金銅製垂飾, 금동제수식)가 양쪽에 있고, 관테 양 측면에는 원통형의 금동막대 장식이 드리워져 있다. 세움장식 밑면에는 관모(冠帽, 모자)로 추정되는 직물의 흔적이 남아 있는 상태였다.

* 관테: 대륜(帶輪)이라고도 하며 머리에 관을 쓸 수 있도록 둥글게 만든 띠 
▲ 금동관 포함 지배자 장신구

허리부분을 장식한 은허리띠(전체 너비 45, 銀製帶金具, 은제대금구)에는 2개의 은장식 손칼(刀子)과 띠끝장식이 드리개로 덧붙여진 형태이다. 양손 부분에서는 각각 1(오른손)3(왼손)의 은반지(銀製指環, 은제지환)가 확인되었고, 피장자의 오른 팔뚝 부분에서는 팔찌나 손칼 장식으로 추정되는 원형금판에 연결된 곱은옥과 주황색 구슬들도 확인됐다 

이들 유물이 출토된 63호분의 석곽은 길이 640, 너비 130, 깊이 190규모로, 피장자의 머리 방향은 남향이다. 피장자 주변에서 목질흔(木質痕)꺽쇠들이 확인되는 것으로 보아 상자형 목관(箱形木棺)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피장자의 머리 위쪽에는 토기들과 철제유물들이 매납된 부장공간(길이 190, 너비 130), 피장자의 발치 아래에는 바닥을 약 40정도 낮춘 순장 공간(길이 220, 너비 130)이 확인됐다. 

순장 공간에는 2명이 안치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순장자의 치아 일부와 다리뼈 일부, 금동제의 가는고리(細環, 세환) 1, 항아리 2, 철부(鐵釜, 쇠도끼) 2, 철겸(鐵鎌, 쇠낫) 1점이 출토되었다. 장 공간 곳곳에서도 꺽쇠가 다량 확인되고 있어 순장자도 목관에 안치되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비화가야 지역에서는 일제강점기 이후 진행된 약탈과 도굴로 인해 당시 지배계층의 상징물이었던 금동관의 일부 편과 장신구만이 확인되었을 뿐 그 전모(全貌)를 알 수 없었다. 

이번 조사로 비화가야 무덤의 축조기법과 장송의례를 이해하고 가야와 신라의 접경지역에 위치하여 복잡하고 다양한 문화가 나타나는 비화가야의 성격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고분 주변이 지나치게 협소해 현장을 직접 공개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오는 115일 국립문화재연구소 유튜브를 통해 발굴 당시 녹화한 동영상을 공개하고, 발굴조사에 참여한 발굴단원들이 국민들과 언론의 궁금증에 실시간 댓글로 답변하는 온라인 발굴조사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영기자(womenisnews@hanmail.net)

2020-10-28 오후 6:50:14, HIT : 76
메일로보내기 프린트화면보기 
 
   이름 :          비밀번호 :
최근기사
대마 1그루 1억원대 재배농가, 그
하동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산청 도라지 등 항노화산업박람회서 인
치매수호천사 교육이수증 수여식
함양군 제43차 함양군장학회 이사회
‘자가격리자 관리 ‘AI케어콜 서비스
경상남도, 코로나19 정밀방역 추진
하동 쌍계사 불경 목판 등 보물 승격
美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바이든은
함안군, 2020년 신규공무원 임용식
감동뉴스
경남 어촌마을 청년이 직접조성 고유
진주,‘마을수호신’ 노거수 정비
박은정 규방공예연구회장, 작품‘만남’
깜짝뉴스
돌아온 캠핑의 계절 가을, 경남에 캠
김성일 창원시의원 탈당권유키로
박근혜 대통령님 주구난방 정부 이제야
 
전체 :
어제 :
오늘 :
경남창원시 성산구 용지로 133번길1. 4층 | Tel 055-267-1203 | Fax 055-267-1204
Copyright ⓒ 여성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omenis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