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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는 그릇 옹기, 어린 연어를 담다

[2021-11-27 오후 1:05:06]
 
 
 

태화강생태관은 1127일부터 1212일까지 연어알을 옹기에 담아 직접 키워보는 옹기 속 어린 연어 키우기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석자들이 옹기와 발안란(어란에 눈이 생긴 난)을 배부받은 뒤 연어의 알이 든 옹기를 각 가정의 냉기가 들어오는 공간(베란다 등)에서 약 30~60일 동안 어린 연어의 부화·성장 과정을 관찰한 뒤 다시 생태관으로 가져오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이다.옹기는 자연으로부터 최소한의 흙, , , 바람을 빌려와 만든 그릇으로 자연적 소박함이 묻어있는 질그릇과 오지그릇을 총칭하는 말이다 

옹기 벽에는 미세한 공기구멍이 있어 외부의 공기가 통하여 따로 산소를 주입하지 않아도 물고기가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며, 어린 연어는 부화 후 영양주머니(난황)를 가지고 있어, 낮은 수온(8~13) 유지와 주기적인 환수만 해주면 먹이를 따로 공급하지 않아도 성장한다. 

태화강생태관 관계자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자연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옹기를 이용하여 태화강을 대표하는 물고기인 연어의 생태를 한눈에 체험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힘든 시국에도 각 가정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생태를 알아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방문 및 052-204-1650(태화강 생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성신문(womenis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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