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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 보라, 문재인도 감옥 간다”

[2020-07-11 오후 9:16:43]
 
 

▲ 남강/시인.수필가.작가
‘6·25 남침’ 전쟁의 영웅이자 창군(創軍) 원로인 백선엽(100세) 예비역 대장이 지난 10일 오후 11시 별세했다. 구국의 영웅으로 추앙받던 장군은 친북좌익정권에 의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편히 영면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구국의 격전지 다부동의 연민도 받아주지 않았다. 은혜를 배신으로 갚는 좌익집단의 일상은 이렇게 모질었다.

고인은 1920년 11월23일 평안남도 강서군 덕흥리에서 출생해 평양사범학교를 나왔고 1941년 만주군관학교를 졸업했다. 일본군 간도특설대에 배치됐던 백 장군은 해방 직후인 1945년 평양에 돌아왔다. 그러나 김일성이 권력을 잡자 그해 12월 월남했다. 1946년 국군의 전신인 국방경비대에 입대해 창군 원년 멤버가 되면서 제1사단장이 됐다.

고인은 1950년 6월25일 북한의 남침에 백척간두의 위기였던 조국을 구했다. 경북 칠곡의 낙동강 전선 다부동 전투에서 그는 패퇴 직전인 아군에게 “내가 앞장설 테니, 내가 물러나면 나를 쏴라”고 말하며 인민군이 점령한 고지로 뛰어올라갔고 전세를 뒤집었다. 많은 6·25 전사가(戰史家)들은 이 전투에서 패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역대 주한미군사령관들이 가장 존경하는 이유다.

백 장군이 이끄는 1사단은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가 뒤집히자 평양 진군의 선봉에 섰다. 1951년 중공군의 춘계 공세를 막아내 동부 전선 붕괴를 막아내기도 했다. 1952년 7월 백 장군은 육군참모총장에 임명되었고, 1953년 1월 전공을 인정받아 한국군 최초의 4성 장군이 되었다. 정전 회담 때는 한국군 대표로 참가했다. 백 장군은 1959년 합참의장을 지낸 뒤 1960년 5월31일 예편했다. 태극무공훈장을 두 차례나 받았다. 그의 공적은 이루 다 헤아릴 수가 없을 정도로 넘쳐난다. 이런 그를 문재인 정권은 친일프레임을 씌어 서울현충원 안장을 거부했다. 묘지가 없다는 핑계로 그랬다. 조국을 구한 국가은인에게 가할 수 없는 만행이다.

문재인을 비롯해 일제 강점 당시 그들의 윗대는 무엇을 했는지 명명백백히 밝혀야한다. 문재인 부친의 친일논쟁도 있다. 이건 약과다. 문재인 민주당 인사들은 자유민주주의 건국과 부국창출에 손톱만큼의 공헌이라도 했었는가? 민주화투쟁이란 깃발 하나로 건국과 부국노선에 분탕질만 했던 작자들이 아니었던가? 건국과 부국의 바탕에서 무임으로 대권을 잡았지 않나? 그들의 두 대부부터 문재인까지 11년 동안 국가민족에게 무엇으로 헌신했는가? 그들로 인해 북한 핵개발은 더욱 가속화되었고 국민의 삶은 팍팍해 졌다. 혹세무민의 천재성 하나로 대권을 잡으면서 나라는 온통 난장판이 됐다. 국가 영웅은 천대받고 성추행혐의자는 서울특별시장(葬)이란다. 기본양심조차 없는 그들만의 나라다. 배은망덕의 극치다. 

북한 김일성 3대 세습살인독재는 용인하면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건국 대통령과 부국 대통령은 친일 반민주 독재정권의 누명으로 역사살인하려 든다. 자기모순의 파렴치집단이다. 김일성의 기습남침은 세계인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400여만 명의 인명피해와 삼천리금수강산을 초토화시켰다. 반성은커녕 70년 동안 ‘서울 불바다’ 으름장인데도 문재인 집단은 ‘평화’ 타령이다. 문재인을 국민 3000여 명이 여적죄로 고소한 함의가 그들의 정체성을 말해주고 있다.

문제인 일당은 이제 그만 비인간적이자 반윤리적인 만행을 중단하고 인간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야 한다. 양심과 민주의 거목으로 추앙받는 김동길 박사는 “문재인은 사회주의자인가, 공산주의자인가?”를 묻고 있다. 그러면서 “두 전직 대통령을 석방하지 않으면 문 대통령도 감옥 간다. 두고 보라”고 장담했다. 김 박사의 작심발언은 비단 두 대통령의 석방만을 위한 충고가 아니다. 문재인 정권 전반에 걸친 극단적 국정농단에 대한 엄중한 경고다. 서울·부산·충남 광역단체장들의 미투사건에서 그들의 민낯은 드러났다. 피해자는 떨고, 가해자는 개선장군대접 받는 나라가 나라인가. 거짓과 불의는 결코 용서받지 못한다. 남을 짓밟고 누명 씌워 죽이려하면 자신도 머지않아 피눈물 흘리며 죽는다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다.

 

여성신문(womenis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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