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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쟁이 대통령을 뽑자니?

[2022-01-25 오전 10:05:30]
 
 

▲ 남강/시인.수필가.작가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추적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수천만 원 손해 보고 나왔다"는 논리로 의혹과 무관함을 주장해왔죠. 2010년 1월부터 5월까지의 거래 내역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기간을 넓혀서 확인해봤더니, 김건희 씨의 관련 거래, 계속 있었습니다. 특히, 손해 봤다는 금액 이상의 이익을 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윤 후보가 전체가 아닌, 일부 기간만 공개해 손해를 주장한 셈입니다. 내야 할 세금을 3년 지나서야 뒤늦게 낸 사실도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이상은 지난 20일 JTBC 보도의 리드(前文)이다.

윤석열 대선 후보는 당내 경선 당시 홍준표 경선 후보가 윤 후보의 처(김건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연루되었다는 세간의 의혹을 제기하자 윤 후보는 “그 당시에 도이치모터스라고 하는 것은 주가의 변동도 크지 않았고 저희 집사람은 오히려 4천만 원 손해를 봤다”고 부인했었다.

그 근거로 2010년 1월부터 5월까지 거래 내역을 공개했었다. 그러나 JTBC의 추적취재에서 주식거래는 2012년 11월까지 거래되었고 약 7천만 원을 벌었다고 확인했다. 즉 주가조작혐의로 구속된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에게서 신주인수권 약 51만 주를 주당 195.9원(1억 원어치)에 사서 7개월 뒤 한 사모펀드에 약 43만 주를 주당 358원에 팔아 4천만 원 손해는커녕 7천만 원을 벌었다는 것이다.

 김건희씨가 2016년 7월 증권거래세 118만 원과 양도소득세 2058만 원을 냈다는 세무서 재료에서 윤석열 후보의 거짓말이 들통 난 것이다. 김건희씨는 이같이 주자조작 가담혐의로 검찰 소환통보를 받았지만 대선 이후 출석하겠다는 입장이다. ‘고발사주’ 피의자 손준성 검사도 똑 같이 소환에 불응하고 있다.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유야무야로 끝날 것을 기대하는 모양새다.  

윤석열 거짓말의 결정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불구속 수사하려 했다”는 발언이다. 이에 대해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도 언론사 기자 시절 윤 전 총장과 술자리를 함께한 일화를 떠올리며 윤 전 총장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돌고래 아닌 박쥐’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을 올렸다. “지난 2016년 11월 윤 전 총장과 마포의 한 중국집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전 총장이 자신에게 ‘박근혜 (정권) 3년은 수모와 치욕의 세월이었다”며 “‘짜릿한 복수극’을 안주로 삼아 들이켜는 폭탄주. 잔을 돌리는 윤석열의 손길이 점점 빨라졌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이 박근혜 불구속을 생각했다는 것은 2019년 4월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박근혜가 건강을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을 때 이를 허가하지 않았던 사실과도 배치된다”고도 했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페이스북에 “보수를 궤멸시킨 사람이 이제 와서 전직 대통령을 수사할 때 불구속하려 했다는 거짓말을 스스럼없이 한다”고 지적했고, 김태호 의원도 “윤 전 총장의 언급은 스스로를 부정할 뿐 아니라 비겁해 보이기까지 한다”고 비판했다. 이처럼 윤석열의 거짓 행동은 그와 그의 애처가 연출한 이른바 ‘개 사과’에서 여지없이 들어났다. 국민 앞에서는 마지못해 사과하고 뒤돌아서기가 바쁘게 개에게 사과를 물리는 퍼포먼스를 자행할 정도라면 그들의 인성이 얼마나 위선인지를 가늠하고도 남지 않은가. 

윤석열의 거짓말은 그의 애처 김건희로 이어진다. 김씨는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기자와의 통화 도중 자신을 둘러싼 무속 굿 의혹을 부인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굿을 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담은 발언이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보도되자 홍 의원은 "거짓말도 저렇게 자연스럽게 하면 나중에 어떻게 될지 참 무섭네요.

내 평생 굿 한 적 없고 나는 무속을 믿지 않습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처럼 김씨는 기자와의 대화에서 오갔던 사실을 해명하느라 얼마나 많은 거짓말을 쏟아낼지 상상이 안 된다.

김씨와 국민의힘이 그토록 기를 쓰고 ‘김건희 7시간 통화’ 녹취록 방송을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신청을 MBC와 인터넷매체 ‘서울의 소리’ ‘열린공간 TV’를 상대로 제기했지만 내밀한 사생활 부분을 제외한 모든 녹취록은 방송할 수 있다는 취지로 사실상 기각됐다.

세 곳의 각 법원은 공통으로 “김씨는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자 중 한 사람의 배우자로서 언론을 통해 국민적 관심을 받는 공적 인물에 해당한다”며 “대통령의 배우자는 대통령과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친근하고 거리낌 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등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직·간접적으로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지위에 있고, 정치적·사회적 이슈에 관한 견해와 언론관·권력관 등은 공공의 이해에 관한 사항으로 유권자가 투표권을 행사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라는 것이 재판부의 판단이다.

일반 서민도 거짓말을 할 수없는 것은 대인관계의 신뢰성이자 양심 때문이다. 신뢰란 곧 사람됨의 인격이다. 하물며 국가를 경영하는 대통령이 거짓말을 일상화한다면 어찌 국정을 올바르게 수행할 수 있겠는가. 국제외교무대에선 더욱 그렇다. 개인이든 국가이든 진실의 무게에 따라 신인도(信認度)가 판가름 나는 것이다.

그래서 국민은 정직한 지도자를 선택해야한다. 물러날 문재인 좌파정권을 두고 정권교체라는 막연한 구호에 매달려 거짓집단에게 정권을 맡긴다면 그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가. 이는 국민스스로가 자기무덤을 파는 것과 진배없다.

김건희씨는 윤 후보와 영적으로 부부가 되었다며 국민의힘에 직간접적으로 깊숙이 개입하면서 “내가 집권하면 그냥 두지 않겠다”는 막말까지 서슴지 않는데도 지지한다니 말이 되는가? 무속의 혹세무민에 미혹되는 국민이라면 국가의 백년대계를 포기한 것이다. 우리가 깨어야할 절체절명의 순간이다. 맹목적인 얼싸절싸 어깨놀이를 거둬야할 20대 대선이다. <2022. 01. 25.>

 

여성신문(womenisnews@hanmail.net)

 
 
김필재 우와&amp;#4514; 윤석열 검사직은 조작자
전문가로 갈아엎어 보겠다는 문제인의 개 였구나&amp;#4514;
2022-01-2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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