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로 시집온 인도 공주' 허황후 신행길 축제
 
 [2016-11-03 오후 4:21:00]

'가야로 시집온 인도 공주' 허황후 신행길 축제 

우리나라 고대 가야국으로 시집온 허황후의 사랑이야기가 5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린다. 

2천년 전 사랑을 찾아 가야로 온 인도 공주인 허황옥의 신행길은 어떤 모습일까. 상상속의 행사가 이번 제3회 행사로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인도 정부인사와 왕족 등이 직접 참여해 가야국의 시조 김수로왕과 인도 아요디아국 공주 허황옥의 사랑을 주제로 펼쳐진다 

축제장에는 부산과 김해, 인도, 가야를 소개하는 주제관과 베다수학, 아로마 테라피, 요가체험 등 가야와 인도의 문물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된다 

, 휴식을 통한 깨달음의 공간인 힐링존과 플리마켓 등이 운영되며 각종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도 자리한다 

공식행사 주제공연으로는 허황후가 가야국에 첫발을 내디딘 하선 장면 재연을 시작으로 인도공주가 사랑을 찾아오는 이야기가 연출된다 

허황후가 타고온 돛배를 형상화해 북구청에서 화명생태공원까지 이동하며 퍼포먼스를 벌이는 거리 퍼레이드도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허황후 신행길 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 결혼이자 글로벌 시대의 사회적 화합의 메시지가 담긴 다문화 축제"라며 "부산과 김해, 인도와의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