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태 되어...
 경남도의원 공영윤
 [2009-12-26 오후 12:16:00]

형형색색 단풍들이 산하를 물들이고, 달게 익은 과실들이 넘쳐나는 계절에 열 번째 맞이하는 경남여성신문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비뚤어진 자식을 사랑과 정성으로 바로 세운 어미처럼, 올곧고 바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애 많이 쓰셨습니다.

잘 보이지 않아 소외된 곳을 찾아내서 보살피고, 미처 말 하지 못한 이들의 입과 눈이 되어준 경남 여성 신문의 10년 역사를 지켜봐 온 저로서는,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다하여 큰 절을 올립니다.

산이 늘 한 자리에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든든하게 해 주듯이, 제 역할을 다하는 언론이야말로 소시민들의 버팀목이 되어 줍니다. 여성의 힘은 ‘세상의 모태‘라고 합니다. “여성이 행복해야 성공한 나라다”라고 하는 말에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경남여성신문에 대한 저의 기대는 넘실넘실 차고 넘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힘들고 지칠 때, 의지할 수 있는 지역의 안식처가 되고, 날카롭고 예리한 펜으로 부정한 상처를 과감하게 도려낼 수 있는 역할을 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삼백 예순 여섯 날이 열 번 아니라 백번, 천 번이 지나도 변함없는 경남의 지킴이가 되어줄 여성신문이 될 것을 또한 믿습니다. 변함없는 정진을 기원하며, 격려와 애정을 다시 한 번 보냅니다.

경남도의원 공영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