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수거함'프라이버시'보호
 
 [2009-11-04 오전 9:45:00]
 

경남신문 2009년 8월 25자


‘에티켓통’으로 훨씬 쾌적해진 마산시청 여성화장실

 

위생 수거함·프라이버시 보호 음향장치 갖춰

 

 

 

▲ 마산시청 화장실에 에티켓통 설치된 사진
 

 

마산시와 시의회 청사 내에 ‘여성용 에티켓 화장실’이 등장해 직원들과 민원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마산시는 25일 여성들의 프라이버시 존중과 위생을 위해 시와 시의회 청사 내 16개 화장실에 폐생리대 위생 수거함과 물소리 음향장치가 장착된 ‘Y&H 에티켓통’ 40여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창업대전에 출품돼 여성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던 ‘Y&H 에티켓통’은 버튼을 누르면 마치 용변기에서 물이 흘러나오는 것처럼 음향효과가 발생해 프라이버시 보호와 수돗물 낭비를 줄이고, 폐생리대를 담을 수 있는 비닐팩이 나와 위생처리를 가능케 해준다.

 

이와 관련 화장실문화시민연대 경남본부는 “마산시에서 여성을 위한 폐생리대 수거함을 설치함으로써 다른 관공서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며 반겼다.

 

시는 여성들의 반응이 좋아 시 산하 전 사업소와 읍면동에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문의는 055-284-8688/ 이상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