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안전수칙 '예방과 관심'
 
 [2020-06-16 오후 8:05:42]

창원서부경찰서 경무계/경장 조용범

스쿨존 안전수칙 준수로 아이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을!’

지난해 9월 충남 아산의 한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어린이(당시 9) 안타까운 사고 이후 발의된 민식이법(도로교통법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이 통과되면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다. 

특히, 코로나19의 여진 속에서 그동안 수차례 연기되었던 개학이 우려 속에서 추진되고 있는 만큼 스쿨존 내 안전운전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경찰은 시내권 도로는 50km 이하로 줄이고 스쿨존은 30km 이하로 속도를 줄이는 안전사고 5030’ 정책 및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캠페인 등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스쿨존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운전자와 보행자인 어린이 스스로가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운전자가 지켜야 할 스쿨존 내 안전수칙으로, 첫째, 스쿨존 내 주·정차를 하지 말아야 한다. 성인보다 신장이 작은 어린이가 주·정차된 차량 사이에 있을 경우 운전자나 어린이가 서로를 발견하기 어려워 사고 이어지기 쉽다. 

둘째, 횡단보도 정지선 앞에서는 일단 멈춤. 신호는 꼭 준수하고 스쿨존에서 어린이가 도로를 건너고 있을 때는 반드시 정지하고 끝까지 어린이와 눈을 맞추도록 한다. 

셋째, 제한속도 시속 30km 이하로 서행하기. 어린이는 작은 신체구조로 운전자가 쉽게 확인하기 어려으며 교통사고 발생시 어른보다 큰 타격을 받는다. 따라서 커브길에서는 일단 멈춘 후 천천히 출발하도록 하며 30km 이하로 감속 주행하여야 한다. 

보행자인 어린이도 또한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보행자 신호를 확인하고 좌·우를 살펴 차가 멈추었는지 확인하고 길을 건너야 한다. 이때, 운전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운전자와 눈을 마주치고 손을 들고 건너며,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절대 뛰지 않도록 한다.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스쿨존이지만, 교통사고는 예기치 못한 순간에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아이들에게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스쿨존 안전수칙을 알려주고 운전자는 솔선수범하여 아이들에게 보다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주자.